홍준표 대구시장, 윤석열 대통령에게 '여당 수습 안 되면 민주당과 협상하라' 조언
(2024년 11월 12일 주요 뉴스) 홍준표 대구시장은 최근 윤석열 대통령에게 강한 메시지를 전달하며, 여당의 내부 분란과 정부의 무기력한 대응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홍준표 시장은 12일 국회에서 열린 ‘인구와 기후 그리고 내일’ 정기포럼에서 기조 강연을 통해, 여당의 협조가 안 되면 민주당과 협상하여 나라를 정상화시키라고 대통령에게 조언했다고 밝혔습니다.

여당의 내부 분란과 정부의 무기력

홍준표 시장은 “요즘 하는 것을 보니까 내년 초에는 식물 정부가 될 것 같다”며, 한 달 전 윤석열 대통령에게 정부와 대통령실을 전면적으로 바꾸라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대통령실에도 쓸 데 있는 사람이 별로 없고, 전부 바꿔서 새해에는 새로운 모습으로 국민 앞에 나서라고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국민의힘 108석이 뭉치지 못하고 자꾸 어긋나고 엉뚱한 소리 하는 사람들이 생겨나기 때문에 집권당이 점점 몰락한다”고 지적하며, 현재 상황이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전야로 가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2][4][5].

민주당과의 협상 필요성

홍준표 시장은 여당의 내부 분란이 계속되면 민주당과 협상하는 것이 옳지 않겠느냐고 질문했습니다. 그는 “108석을 가지고 아무것도 안 하고 눈만 뜨면 계속 갈등만 일으키고, 그 당하고 어떻게 정치를 하냐”며, 여당의 무기력한 대응을 비판했습니다. 홍 시장은 “그렇게 할 바에 민주당하고 협상하는 것이 맞지 않겠냐”고 반문하며, 나라를 정상화시키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할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2][4][5].

한동훈 대표와의 갈등

홍준표 시장은 또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그는 “중구난방식으로 당이 가서는 안 된다. 정부가 잘못하면 엄밀하게 정부와 통로를 개설해서 고치게 해야지, 언론에 툭 던져놓고 무책임하게 갈등을 부추기면 아무것도 되는 것이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특히, 한동훈 대표가 추진하는 특별감찰관 문제를 마이너한 문제로 규정하며, 메이저 문제로 등장하는 것이 우습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2][4][5].

용병 논란과 당의 미래

홍준표 시장은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대표를 모두 용병으로 규정하며, 이들이 당에 대한 애정이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는 “용병들이 들어와서 당을 계속 망치고 있다. 윤 대통령은 용병으로 들어와 정권 교체를 해줬으니 우리가 고마워해야 할 대상이지만, 나머지 애들은 당에 분란만 일으킨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현재 당과 정부의 상황이 심각하다는 그의 우려를 다시 한번 강조하는 내용입니다[4][5].

결론과 향후 대책

홍준표 시장의 발언은 여당의 내부 분란과 정부의 무기력한 대응에 대한 강한 경고로 받아들여질 수 있습니다. 그는 여당이 협조하지 않으면 민주당과 협상하여 나라를 정상화시키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러한 발언은 향후 정치 상황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여당과 정부는 홍준표 시장의 조언을 심각하게 고려해야 할 것입니다. 국민의힘은 내부 분란을 극복하고, 정부와의 협력을 강화하여 나라를 정상화시키기 위한 Concrete한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입니다. 이는 홍준표 시장이 제시한 조언을 통해 나라를 안정시키고, 정상적으로 끌고 가기 위한 필수적인 단계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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