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2일 주요 뉴스) 11일 오후에 6시 30분께 인천시 미추홀구 숭의동에 있는 주상복합 건물 지하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21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되었습니다. 이 사건은 주상복합 건물의 지하 주차장에서 시작된 것으로, 소방 당국은 즉각적인 대응을 위해 대규모 인력을 투입했습니다.
화재 발생과 소방 대응
화재는 11일 오후에 6시 30분께 인천시 미추홀구 숭의동에 있는 16층짜리 주상복합 건물 지하 주차장에서 발생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신고 접수 30분 만에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관 114명과 펌프차 포함 차량 41대를 투입하여 진화와 구조 작업에 나섰습니다[2][4].
소방 당국은 3시간 만인 오후에 9시 32분께 불을 완전히 진화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건물 지하 1층 주차장에 있던 차량 3대가 불에 탔으나, 전기차는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소방 당국은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에 있습니다[2][4].
피해 상황과 구조 작업
화재로 인해 건물 4층에 위치한 요양원에 있던 입소자 30명이 구조되거나 대피했습니다. 이들 중 21명이 연기를 흡입하거나 심장 질환 등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며, 이들 중 3명은 중상자로 분류되었습니다. 나머지는 모두 경상자로 확인되었습니다[2][4].
건물 1층에는 마트, 3층에는 사우나가 있었는데, 이곳에 있던 사람들도 모두 대피했습니다. 또한, 요양원 입소자 22명은 부상자가 아닌 다른 병원으로 전원 조치되었습니다[2][4].
소방 당국의 추가 조치
소방 당국은 건물 내부에 연기가 가득 찬 상황을 고려해 대규모 인력을 투입했습니다. 최초 목격자는 “사우나 지하 1층에서 불이 났다”고 신고했지만, 사우나는 지상 3층에 위치한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인천시와 미추홀구는 안전 안내 문자를 통해 주민들에게 사우나 건물에서 불이 났음을 알리고, 차량은 건물 주변 도로를 우회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2][4].
결론과 향후 조치
이번 화재 사고로 인해 많은 노인 입소자가 부상을 입었으며,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입니다. 이 사고는 주상복합 건물의 안전 관리와 소방 시설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는 사건입니다. 향후 소방 당국은 더욱 철저한 안전 점검과 예방 대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번 사고에서 부상자를 포함한 모든 피해자를 위해 빠른 회복을 기원합니다. 또한, 이러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모든 시민들이 안전에 대한 의식을 높이고, 소방 당국이 철저한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