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7일 주요 뉴스) 2024년 10월 26일, 서울 구로구 고척교에서 심각한 교통 사고가 발생하여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이 사고는 낮 12시 10분쯤 구로역 방면으로 주행하던 제네시스 차량이 주변 차량과 시내버스를 들이받으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사고 경위와 피해 상황
사고는 70대 여성 운전자가 운전하던 승용차가 우회전 전용 차선에서 직진하다가 다른 차량과 부딪치면서 시작됐습니다. 이 승용차는 시내버스와 또 다른 승용차들을 연달아 들이받으며, 총 8대의 차량이 연쇄 추돌하는 사고로 이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와 버스 승객 등 총 11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특히, 승용차 조수석에 있던 70대 여성 1명이 크게 다쳤고, 버스 승객 8명은 가벼운 부상으로 치료를 받았습니다.
급발진 주장과 경찰 조사
사고를 일으킨 70대 여성 운전자는 경찰 조사에서 급발진을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음주측정 결과 그녀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정상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은 이 사고의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기 위해 인근 CCTV와 관련 진술, 그리고 피해 차량의 블랙박스 영상 등을 검토할 계획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관련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교통 정체와 대응 조치
이번 사고로 고척교 일대에 큰 교통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구로구는 이에 대응하여 “추돌사고로 인해 교통상황이 매우 혼잡하니 우회해주길 바란다”는 내용의 재난안전문자를 보내기도 했습니다. 시민들은 사고가 발생한 지역을 피하여 우회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사고 현장 모습
사고 현장에서는 시내버스가 도로 한가운데 멈춰 서 있는 모습이 목격되었습니다. 주변에는 부서진 차량 여러 대가 뒤엉켜 있었고, 버스 앞쪽과 승객 출입구 쪽 유리창이 모두 산산조각이 났습니다. 또한, 사고로 인해 우체국 출입문과 유리창도 부서졌으며, 주변에 있던 전동킥보드도 두 동강이 나기도 했습니다.
결론
구로구 고척교서 발생한 이 사고는 급발진 주장과 함께 많은 사람들의 부상을 가져왔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으며, 시민들은 이러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항상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또한, 교통 정체를 피하기 위해 사고 발생 지역을 우회하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