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의 새로운 테마파크 계획
(2024년 11월 11일 주요 뉴스)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추진하는 대규모 프로젝트, ‘스타베이 시티’가 곧 실현될 전망입니다. 신세계그룹은 미국의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파라마운트와 손잡고, 경기도 화성시 송산그린시티 내에 약 4조 5700억원을 투입해 국내 최초의 파라마운트 테마파크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이 프로젝트는 신세계그룹의 역사상 가장 큰 비용을 투입하는 대규모 사업으로, 2029년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스타베이 시티의 규모와 구성

스타베이 시티는 화성시 송산그린시티 내에 조성될 예정이며, 전체 면적은 약 420만㎡(127만평)에 달합니다. 이 중 테마파크와 워터파크 등 엔터테인먼트 시설은 120만㎡(36만평)을 차지할 예정으로, 이는 국내 대표 테마파크인 에버랜드와 롯데월드의 규모와 비교할 수 있는 대형 규모입니다. 스타베이 시티에는 스타필드, 골프장, 호텔, 리조트, 공동주택 등 다양한 시설들이 포함될 예정입니다.

파라마운트와의 협력

신세계그룹은 파라마운트와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인기 IP를 활용한 테마파크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파라마운트는 영화 ‘미션 임파서블’, ‘탑건’, ‘트랜스포머’, ‘타이타닉’ 등을 포함한 풍부한 지적재산권(IP)을 보유한 글로벌 미디어 그룹입니다. 이들 IP를 활용하여, 방문객들은 ‘탑건 전투기 롤러코스터’나 ‘트랜스포머 범퍼카’와 같은 유니크한 프로그램들을 즐길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파라마운트는 테마파크 설계에 직접 참여하여 IP들의 완성도를 극대화할 예정입니다.

경제적 기대효과

스타베이 시티는 경제적으로도 큰 기대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신세계그룹은 이 테마파크가 연간 3000만명의 방문객을 유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는 현재 국내 테마파크 시장의 양강 구도인 에버랜드와 롯데월드의 방문객 수를 초과하는 규모입니다. 또한, 이 프로젝트는 11만개의 일자리 창출을 포함한 고용·생산·부가가치 유발 효과도 70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부의 지원

스타베이 시티 프로젝트는 정부 차원에서도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경기도는 이 사업을 민간개발지원 1호로 상정하고, 인허가 등 행정 절차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화성국제테마파크 사업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한 중요한 뒷받침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임영록 사장의 포부

임영록 신세계그룹 사장은 “파라마운트 브랜드를 활용한 테마파크는 단순한 놀이공원이 아닌, 고객들이 상상 속에서 그리던 캐릭터와 스토리를 현실에서 경험하며 색다른 즐거움과 영감, 힐링을 누릴 수 있는 공간”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어린아이부터 성인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폭넓은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보유한 파라마운트와 함께 기존에 없던 새로운 테마파크를 선보일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습니다.

결론과 향후 계획

스타베이 시티는 현재 경기도에서 관광단지 지정 인허가를 진행 중에 있으며, 연내 인허가 승인이 완료되면 2025년 말 경기도에 관광단지 조성 계획을 승인받고, 2026년 착공하여 2029년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신세계그룹의 모든 사업 역량이 집결된 프로젝트로, 국내 테마파크 시장에 새로운 지각 변동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방문객들은 파라마운트의 유명 IP를 활용한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통해 색다른 즐거움과 영감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스타베이 시티의 성공은 신세계그룹뿐만 아니라 국내 관광산업에도 큰 기대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이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신세계그룹과 관련된 모든 당사자들이 공동으로 노력할 필요가 있습니다.

Similar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