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플스타 전 부인, 불륜과 공금 유용 폭로
(2024년 10월 31일 주요 뉴스)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에 출연해 스타덤에 오른 셰프 트리플스타(본명 강승원)가 최근 전처로부터 거액의 레스토랑 투자금을 받은 뒤 적자가 나자 공금 일부를 유용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 사건은 트리플스타의 사생활 논란을 더욱 깊게 만들고 있다.

트리플스타와 전처 A 씨의 관계

트리플스타와 그의 전처 A 씨는 2014년 처음 만나 4년간 교제하다가 잠시 헤어진 뒤, 약 2년 동안 각자의 시간을 가졌다. 이 기간 동안, 트리플스타는 다른 여성 B 씨와 넉 달 이상 만남을 가졌고, 2020년 A 씨와 재회했을 때도 B 씨와 계속 연애하다가 뒤늦게 관계를 정리했다. 이러한 외도 사실은 A 씨가 결혼 전까지 전혀 모르고 있었다. 두 사람은 2022년 5월에 결혼했지만, 결혼 3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금전적 지원과 신혼집 전세 자금

A 씨는 트리플스타와의 관계 동안 상당한 액수의 금전적 지원을 해왔다고 주장했다. 결혼 전후로 트리플스타를 위해 쓴 돈만 4억 원 이상이며, 37억 원에 달하는 신혼집 전세 자금도 홀로 마련했다. 또한, 트리플스타가 운영하는 레스토랑 트리드에도 1억 5000만 원을 투자했으며, 시부모도 각각 1억 5000만 원씩 투자했다.

공금 유용과 부부 갈등

그러나 트리드가 오랫동안 적자를 지속하자, 트리플스타는 레스토랑 공금 일부를 A 씨 몰래 자기 부모에게 보냈다. 이 사실이 발각되면서 부부 간의 신뢰가 완전히 깨졌고, 갈등이 깊어졌다. 이로 인해 결국 이혼의 길을 택하게 되었다. A 씨는 “대출까지 받아 가면서 생활을 이어오던 상황이었는데, 이 일로 부부간의 신뢰가 완전히 깨져버렸다”고 설명했다.

외도와 협박, 저주

트리플스타의 외도 사실 외에도, 그는 전처에게 극심한 스트레스를 주는 요구를 계속했다. 특히, 지인들과 잠자리를 한 뒤에 특정한 요구를 했으며, 이러한 요구를 여러 차례 거부했음에도 계속 요구했다. 또한, 이혼 후에도 트리플스타는 전처와 새로운 남성에게 협박과 저주를 했고, “죽여버리겠다”는 막말도 서슴지 않았다.

반성문과 논란

트리플스타는 자신의 외도 사실과 여성 편력을 인정하고 사과하는 내용이 담긴 반성문 형식의 편지를 전처에게 보냈다. 이 편지는 연예매체를 통해 보도되면서 논란에 휩싸였다. 특히, “야하게 입은 여성 손님이 혼자 앉아 있는데 불 꺼진 창고에서 CCTV 영상으로 몰래 들여다봤다”나 “다른 남성과 잠자리를 가질 것을 요구했다” 등의 충격적인 내용이 포함되어 있었다.

현재 상황

현재, 트리플스타는 이러한 논란에 대해 별도의 입장을 밝히고 있지 않다. 그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의 댓글 창을 폐쇄했으며, 유튜버 이진호가 그의 입장을 들어보기 위해 연락을 취했으나, 어떠한 답변도 받지 못했다.

이 사건은 트리플스타의 사생활 논란을 더욱 깊게 만들고 있으며, 그의 팬들과 대중들로부터 큰 관심과 비판을 받고 있다. 트리플스타의 미래는 이러한 논란이 어떻게 해결될지에 따라 크게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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