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01일 주요 뉴스) 제21호 태풍 ‘콩레이’가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하면서, 특히 제주도와 남부지방에서는 강한 비와 바람이 예상됩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콩레이는 최대풍속 47㎧, 강풍반경 450㎞ 규모로 대만을 지나가며, 11월 1일부터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이로 인해 제주도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한 바람과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5%.
태풍의 영향으로 제주도에서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비가 내리는 곳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산지와 중산간 지역에서는 시간당 30∼5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수 있습니다. 전남 남부, 부산, 울산, 경남 지역에서도 20∼6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됩니다.
지역별 강수량과 기상 예보
제주도에서는 11월 1∼2일 동안 50∼15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며, 산지와 중산간 지역에서는 200㎜ 이상의 비가 내릴 수 있습니다. 전남 남부와 경남 서부 남해안 지역에서도 80㎜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광주와 전남 북부 지역은 10∼40㎜, 대구와 경북 지역은 5∼4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5%.
수도권과 강원도는 대체로 흐린 가운데, 구름이 많을 것으로 예보됩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8∼17도로, 낮 최고기온은 16∼21도로 예상됩니다. 주요 지역의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14도, 수원 12도, 춘천 10도, 강릉 13도 등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20도, 춘천 18도, 강릉 21도 등으로 예보됩니다[5%.
안전대책과 주의사항
행정안전부는 태풍 콩레이의 북상에 대비해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이 회의에서 가을철 축제와 행사 등으로 행락객이 많은 시기인 만큼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기관별 안전관리 대책을 점검했습니다. 자치단체와 경찰·소방 등 관계기관은 축제·행사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위험 예상 시 일정 연기 등 신속한 조치를 취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5%.
또한, 가을철 낙엽 등 이물질이 많이 쌓인 배수시설을 수시로 정비하고, 지하차도 진입차단시설 및 배수펌프장 등의 시설 작동 상태를 확인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산지·해안·하천변 등 취약지역 예찰과 점검을 실시하고, 위험 기상 시 선제적인 출입 통제와 주민 대피 조치를 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재난방송·문자 등 가용 매체를 활용해 국민께 위험 상황을 신속히 전파하고 행동요령도 적극 홍보하라고 당부했습니다[5%.
국민 안전 유의사항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정부는 가을철 축제와 행사 등으로 야외활동이 많은 시기인 만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국민도 기상정보를 자주 확인하고, 태풍의 영향이 예상되는 시간대에 외출을 자제하는 등 안전에 유의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국민들은 태풍 콩레이의 영향이 예상되는 시간대에 외출을 자제하고, 안전에 유의하며 기상정보를 자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5%.
결론
태풍 콩레이의 영향으로 우리나라, 특히 제주도와 남부지방에서는 강한 비와 바람이 예상됩니다. 정부와 관계기관은 안전대책을 철저히 점검하고, 국민들은 기상정보를 주시하며 안전에 유의해야 합니다. 이 시기 동안 모든 국민이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필요한 조치를 신속하게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