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6일 주요 뉴스) 전설의 권투 선수 마이크 타이슨이 19년 만에 프로 권투 복귀전을 앞두고 있으며, 그의 상대는 31살 어린 유튜버 출신 권투 선수 제이크 폴입니다. 이 두 사람의 대결은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의 AT&T 스타디움에서 16일 열릴 예정입니다. 계체 행사에서 타이슨은 폴의 도발에 화가 나서 그의 뺨을 때리는 선제공격을 가했습니다.
계체 행사에서 발생한 선제공격
계체 행사에서 타이슨과 폴은 신경전을 벌였습니다. 폴은 고릴라처럼 두 주먹을 불끈 쥐고 네발로 기어오며 타이슨을 도발했습니다. 이에 타이슨은 참지 못하고 폴의 뺨을 때렸습니다. 주변 사람들은 타이슨을 말렸고, 폴은 아프지 않다는 듯 히죽거리며 한 대 더 치라고 도발했습니다. 사회자가 왜 때렸냐고 묻자 타이슨은 “대화는 끝났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타이슨의 프로 권투 복귀
타이슨은 현역 시절 최고의 펀치력으로 헤비급을 휩쓸었던 전설의 권투 선수입니다. 그는 2005년 링을 떠난 이후 2020년 11월 로이 존스 주니어와 자선 경기를 통해一度 링에 복귀하긴 했지만, 감량까지 하면서 제대로 경기를 준비하는 건 이번 경기가 은퇴 이후 처음입니다. 타이슨은 스무 살의 나이로 헤비급 세계 챔피언에 올랐으며, 통산 전적은 50승(44KO) 6패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제이크 폴, 유튜버 출신 권투 선수
타이슨의 상대인 제이크 폴은 유튜브 채널 구독자가 2000만 명이 넘는 인플루언서입니다. 폴은 2020년 프로 권투 선수로 정식 데뷔했으며, 통산 전적은 10승 1패로 7번이나 KO승을 따냈습니다. 그는 종합격투기 UFC 전 챔피언들인 타이론 우들리와 앤더슨 실바를 권투로 꺾은 실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경기 세부 사항
타이슨과 폴의 경기는 헤비급에서 8라운드 2분짜리 경기를 치를 예정입니다. 보통 라운드당 3분 경기를 치르는 것과 달리, 이번 경기는 2분만 진행해 환갑에 가까운 타이슨에게 유리한 규정을 적용했습니다. 또한, 폴은 타이슨보다 더 많은 대전료를 받기로 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폴의 대전료는 4000만달러(약 558억원), 타이슨은 2000만달러(약 279억원)를 받습니다.
중계 방송
이번 경기는 세계 최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넷플릭스를 통해 한국 시간으로 16일 오전 10시부터 독점 중계될 예정입니다. 이는全球적으로 많은 팬들이 이 경기를 생중계로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결론
타이슨과 폴의 대결은 권투 팬들에게 큰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타이슨의 19년 만의 복귀와 31살 어린 상대와의 대결은 다양한 요소들이 복합된 이벤트 매치로 볼 수 있습니다. 이번 경기에서 타이슨이 어떻게 폴을 상대할지, 그리고 폴이 타이슨을 KO시킬 수 있을지는 모든 이들의 관심사입니다. 경기가 끝난 후, 우리는 또 한번 전설의 권투 선수 타이슨의 펀치력과 폴의 실력을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