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01일 주요 뉴스) 최근 국내에서 평화의 소녀상을 모욕하고 다양한 민폐 행동을 일삼아 논란을 일으킨 미국인 유튜버 조니 소말리가 경찰의 수사 대상이 되며 출국 금지를 받게 되었습니다. 소말리는 자신의 유튜브 계정에서 여러 가지 기행을 기록하며 공분을 산 인물로 알려졌습니다.
업무방해 혐의와 출국 금지
서울 마포경찰서는 지난 17일 마포구 한 편의점에서 노래를 크게 틀고, 컵라면에 담긴 물을 테이블에 쏟는 등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소말리를 입건했습니다. 소말리는 편의점 직원이 그의 행동을 제지하자 욕설을 하기도 했으며, 이러한 행동을 유튜브에 올려 경찰의 주목을 받게 되었습니다. 경찰은 이 영상을 보고 불법 행위를 인지해 수사에 착수했고, 외국인에 대해 내려지는 출국 금지 조치인 출국 금지도 내렸습니다.
다양한 기행과 민폐
소말리는 국내에서 평화의 소녀상에 입을 맞추고, 옆에서 상의를 탈의한 뒤 춤을 추는 등 부적절한 행동을 여러 번 저지르며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또한, 지하철에서 음란물 영상을 재생하고, 지나가는 여성에게 성희롱성 발언을 하는 등 다양한 민폐를 끼쳤습니다. 이러한 행동들이 온라인에서 퍼지며 많은 사람들의 공분을 샀습니다.
폭행 사건과 추가 수사
소말리는 최근 여러 번 폭행을 당하기도 했습니다. 31일 오전, 서울 송파구 방이동의 한 거리에서 한 한국인 유튜버에 의해 폭행을 당해 타박상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이 사건으로 폭행한 20대 남성도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되었습니다. 또한, 지난 24일과 27일에도 서울 마포구와 송파구에서 행인들에게 폭행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의 추가 조치
경찰은 소말리에 대한 수사를 확대할 방침입니다. 업무방해 혐의 외에도 폭행과 마약 혐의에 대해서도 수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소말리의 행동이 국내에서 큰 공분을 일으킨 만큼, 경찰은 이러한 사적 제재를 넘어 공적 제재를 강화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결론
소말리의 경우, 단순한 유튜브 콘텐츠를 넘어 사회적 문제로 확대된 사례입니다. 그의 행동이 국내에서 큰 논란을 일으키며, 결국 출국 금지를 받게 된 것은 이러한 문제의 심각성을 보여주는 예입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문제가 반복되지 않도록 경찰과 관련 기관들이 적극적인 조치를 취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소말리와 같은 유튜버들이 자신의 행동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여 행동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할 수 있습니다.